oriental inspired 블라우스와 스카프가
제일 눈에 띈다.
베스트룩은 역시 첫번째 메인룩.
나 이 착장 그대로 다 사고 싶다....
여자지만 블라우스+스카프 넘나 탐나는 것
영국 브랜드지만 왠지 모르게 french 느낌도 나는 것 같고...
oriental inspired 블라우스와 스카프가
제일 눈에 띈다.
베스트룩은 역시 첫번째 메인룩.
나 이 착장 그대로 다 사고 싶다....
여자지만 블라우스+스카프 넘나 탐나는 것
영국 브랜드지만 왠지 모르게 french 느낌도 나는 것 같고...
AW 18의 컨셉은 벌키한 톱과 아우터,
그에 반해 상대적으로 슬림한 바텀,
(그래서 춥겠단 생각함ㅋㅋㅋㅋㅋㅋ)
컬러는 yellowish, goldish, greyish, pure white.
어우야 널 여기서 보다니...
이렇게 보니까 괜히 톱모델이 아니네
보다보면 WTF..? 스러운 것들도 섞여있다.
약간 trinity 컨셉인건가?
실루엣이 전체적으로 긴역삼각형이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깔끔한 편.
셔츠는 몇가지 맘에 드는 게 있음.
색조합이 편안해서 좋네
이집 패치워크 잘하겠는데?
스텔라맥카트니 룩북까지 보니까
각각의 브랜드마다 컨셉이 다를텐데
18년도 SS 트렌드가 비슷비슷해서
난 그게 참 신기한 것 같다ㅋㅋㅋ왤케 겹치지
이로써 SS18 컨셉은 명확해졌다.
단적으로 말하면
'비싼 거지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존 남성복의 기름기를 쫙 뺀 느낌이라
어떤 룩은 괜찮다고도 생각되는데
어떤 룩은 또 한없이 없어보여서
이건 옷보다도 누가 입느냐가 더 중요할 것 같다.
그건 그렇고, 오토 맥카트니 메인모델됐구나
대견쓰..... 잘 어울리긴 한다.
비비안 여사는 찬양할 필요가 있다.
색감, 소재, 실루엣, 질감, 패턴...
이 모든 것의 조화가 만렙을 찍은지 한참된 듯하다.
믹스매치 스킬은 무심하게만 보이지만
치밀하게 계산된 데가 있어 노련한 느낌이 든다.
특히나 이번 룩북에서 선보인
젠더리스 룩들은 비비안웨스트우드의 브랜드 컨셉에
기가 막히게 맞아 떨어져 너무 훌륭하다고 생각된다.
생각보다 실망이었다.
(실망이라 90장의 룩도 20장만 가져옴)
몸 좋은 모델들 데려다가 루즈한 실루엣의 옷을 입히니까
루즈한게 아니고 후줄근해보인다.
딱 하나 맘에 든 룩이 투샷 잡힐때
모델들 입고 있던 니트룩.
아, 그리고 아이웨어. 그 외엔 그닥.
ss18 트렌드가 루즈핏 팬츠인건
알겠는데, 알마니 버전의 팬츠는 영 별로다.
루즈핏 팬츠를 사 입을 거면
알마니보단 보스 제품이 훨씬 낫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