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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ck Garrat x Gallant - In the Room Ep.3

2017. 12. 25. 15:39 - retrouvailles


간만에 존나 소울 충만하고 좋은 노래 발견.

지금도 들으면서 글쓰고 있는데 너무 좋다. 



넘 좋아서 떡고 미소 짓고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이 곡은 

잭가렛과 갤런트 컴필을 통해 탄생했다. 



이 사람이 영국 출신 뮤지션 잭 가렛.




졸귀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운 포즈와 달리 목소리가 엄청 섹시하다. 

고음과 미성의 목소리는 아니고,

하루에 담배 10갑은 거뜬히 필 것 같은...  

거칠고 쉰 저음의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는데

그게 그렇게 섹시할 수가 없어.... 


일단 들어보면 알아. 





갤런트는 이 자.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이 앨범 커버 

어디서 많이 봤을 거라 생각되는데

이 사람이다.. 갤런트. 




잭가렛과 달리 

고음과 미성이 주특기인 갤런트. 





정반대의 음색을 가지고 있는 

두 뮤지션의 목소리가 

합쳐지면 어떤 느낌일까.




이런 느낌이다. 


첫 멜로디만 들어도 느낌 뽝 오는데? 개좋아... 
박진영 미소 절로 나오게 됨 진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갤런트의 In The Room 시리즈는 
ep6까지 있는데, 
각 에피마다 내로라하는 
뮤지션들과 작업을 했지만
개인적으론 잭가렛과의 협업인 
Ep3이 제일 좋은 것 같다. 


시리즈 간단히 소개하자면,


Sufjan Stevens x Gallant 
In the Room Ep. 1



Seal x Gallant 
In the Room Ep. 2



John Legend x Gallant 
In the Room Ep. 4



Andra Day x Gallant 
In the Room Ep. 5



Dua Lipa x Gallant 
In the Room Ep. 5


잭 가렛 이후로 좋은 곡은 
두아 리파와의 컴필. 
두아리파 목소리가 중저음이라 
갤런트랑 잘 어울려서 그런 거 같음.. 

하 좋다ㅠㅠㅠㅠㅠㅠ
눈물나게 좋네ㅠㅠㅠㅠㅠㅠㅠ
안드라 데이도 좋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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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ne & Mahogany Sessions

2017. 12. 25. 15:11 - retrouvailles





이 곡은 처음 들어보는데
마호가니 세션이랑 컴필 작업한 버전이
원곡보다 훨씬 더 좋을거란 생각이 든다. 





이 곡이 아카펠라를 만나 이렇게 변했다. 
소울이 한 1000% 가미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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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지 얼마 안 돼서 자동 업데이트 했을 때 자잘한 오류들이 빈번하게 속출해서 정말 빡쳤었는데^^ 


그래서 속으로 시발시발 외치며 업데이트를 아예 막아버리고 업데이트 파일도 역시 아예 삭제해버렸는데, 이번에 또 다시 자동 업데이트가 되었던 걸 보면 그게 충분치 않았나보다.  


이번 업데이트도 역시나 거지 같았다. 기억나는 거라곤 번잡한 인터페이스(도대체 간결한 인터페이스를 왜 손대는 것인가? 업데이트를 했다고 티라도 내기 위함이라면 제발 쓸데없는 짓거리 그만 뒀으면 좋겠는데)와 3D 이미지 만들기를 할 수 있다며 깝치던 안내창들... 뭐 그런 자잘한 것들. 그간 발생했던 자잘한 오류를 수정하는 진정한 업그레이드가 아니라, 이건 뭐 다운 그레이드가 아닐까란 생각이 들 정도로 형편없는 수준의 업그레이드라 할 수 있었다. 


이번 업그레이드에서 나를 제일 빡치게 했던 건 속도였다. 백번 양보하는 마음으로 마이크로소프트가 마구잡이로 업데이트를 설치하는 꼴을 참고 있었는데, 설치하고 나니 하루 정돈 오 빨라졌네 싶었던 게, 다음날 부팅해보니까 버벅거리는 데다가(그 빠르던 크롬마저 5분이라는 긴 시간을 거친 뒤에 창이 여러개 뜨는 걸 보고 식겁) 아무것도 건들지 않았는데 지 혼자 다른 프로그램이랑 충돌하고 블루 스크린까지 뜬 걸 보고 혈압이 올라 빡쳐서 단숨에 다운그레이드 해버렸다.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유저의 낮은 혈압을 걱정해서 이 지랄을 떠는 거라면 괜찮으니 제발 닥치고 가만히 있으라고 말해주고 싶다. 


어쨌거나 지금은 이전 버전으로 돌아간 상태. 마음이 이렇게 평화로울 수가 없다. 업데이트 파일 전부 찾아내서 죄다 삭제해야지. 그리고 제발 마이크로소프트(라 쓰고 애플도 포함하여 읽는다)는, 이 따위 버전을 두고 업그레이드라 말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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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017. 12. 23. 17:00 - retrouvail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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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2. 23. 16:59 - retrouvailles


1. 빛의 물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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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세계사라는 참을 수 없는 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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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플래너리오코너 단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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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le, yet finale

2017. 12. 20. 23:41 - retrouvailles


통과했다, 드디어. 

논문 마감일까지 모두 수정하는 조건으로. 

뭔가 개운하다. 

이런 기분이었구나..

너무 기쁘다. 


두 선생님께서 더 공부할 생각이 없냐고 물으셨다. 

재능이 아깝다고. 

순간적으로 현혹될 뻔 했으나, 

나는 내 스스로 확신이 없기 때문에 그럴 생각 없다고 못 박았다. 


사실대로 말하자면 확신도 없지만,

나는 무언가 새로운 것을 도전해보고 싶었다. 

지금 이렇게 한 곳에서 썩어가고 있는 느낌, 

정말 두번 다시 겪고 싶지 않거든. 

난 변화와 영감이 가득한 곳으로 나아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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